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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리뷰] 퇴근길 인문학 수업 - 2019.01.23

by 최고영회 2019.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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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인문학 수업 - 전환
국내도서
저자 :
출판 : 한빛비즈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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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첫 책리뷰는 #퇴근길인문학수업 시리즈 중 '전환' 편이다. 

3가지 (멈춤, 전환, 전진) 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책을 고르기 전에 알았다면 순서대로 읽었겠지만 일단 바로 눈앞에 있던 '전환'을 읽었으니

나머지 시리즈는 .... 생각해보고 읽으려고 한다. ^^;

사실 #인문학 이란 무엇인지 말만 들어봤지 관심이 없었다.

#과학 에 대한 정의처럼 너무나 광범위한 분야이기 때문에 어렵게 생각했고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아 어렵다' 라고 느꼈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from 위키백과)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한다. 

음악, 예술, 산술, 천문, 문법, 수사, 논리, 역사 등을 통해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다. 

인문학에서 답을 찾으려는 시도는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산업에서도 활발하다. 

스티브잡스의 인생을 바꾼 강의는 아이러니하게도 캘리그라피(서체학) 수업이었다. 

아름다운 서체를 연구하는 이 수업에 빠진 잡스는 캘리그라피를 커퓨터에 접목해 오늘날의 애플을 있게 한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었다. 

잡스는 "애플은 언제나 인문학과 기술이 만나는 지점에 존재했다." 고 말했다. 

빌게이츠도 "인문학이 없었다면 나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었을 것" 이라고 이야기 한다. 

필자는 이 책을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자기성찰과 치유의 기회를 마련해주면서 동시에 인문학에 대한 지적 갈증도 해소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 

책은 '역사와 미래',  '심리와 치유',  '예술과 일상',  '천체와 신화' 4개의 Part 로 이루어져 있다. 

역시나 역사와 미래부터 재미있다. 예술과 일상편을 보면서 이해되지 않는 예술품들에 대한 가치평가가 주를 이루었고 천체와 신화를 통해 아....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느꼈다. 

아직 나의 얕은 지식과 굳어버린 머리로는 내용을 모두 받아들이기에 조금 힘겨웠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때 숫자에 의한 분석적 사고와 더불어 인문학점 관점에서의 해석이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마음속에 새겨 넣으면서 책의 마지막장을 덮을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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