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키즈캠핑장
- 가족단위로 가기 좋다.
- 캠핑장 이름 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곳이라 그런지 방문한 캠퍼들은 99% 이상 가족단위였다.
- 덕분에 밤 10시면 90% 이상 취침 모드이다. 조용 하고 좋다.
- 아이들과 함께 놀곳이 많다. (실내 놀이방, 오락실, 넓은 운동장)
- 특히 운동장이 굉장히 좋다. 축구 할 수 있고 뛰어놀 수 있고 연도 날리고
- 사이트가 아주 넓다. (일반적인 곳도 있지만 아주 넓은 곳이 많다.)
- 화장실, 샤워장, 계수대는 일반적이다. (냄새 없음)
- 팬히터 대여 가능 하다. 하루에 만원인가 했고 기름값 1만원 (가득) 별도였다. 풀로 틀었더니 모자라서 이튿날 밤에 5천원 더 충전했다.
다섯번째 #캠핑
이번에 찾은 곳은 20대 초반 대학생활을 했던 청주에 있는 #청주키즈캠핑장 이다.
이름 처럼 키즈들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위해(?) 찾아갔다.
둘째 공주님의 두번째 생일을 캠핑장에서 할 것으로 생각해 본적 없었는데 나름 의미 있고 좋았다.
이곳은 예약하기 아주 힘든곳으로 유명하다. (아내의 노력덕에 예약!)
시골 구석에 있는 초등학교를 이용해 만든 곳으로 학교 안으로 들어가면
사무실/작은 슈퍼마켓, 놀이방 등이 있으며 학교 뒤쪽 수돗가들을 이용해 계수대와 화장실등이 있다.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도 시골 구석에 있었고 아주 작았기에 많은 추억이 떠올랐다.
운동장을 잔디로 꾸미고 한쪽 어린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미니축구골대를 두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이 곳에서 축구를 하며 뛰어논다.
우리 공주님들이 공놀이를 이렇게 좋아할 줄이야!! ㅎㅎ
그리고 넓은 운동장에서 연도 날릴 수 있고 그냥 뛰어 노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캠핑의 '캠' 자도 모르던 시절 그늘막 텐트로 바닷가 놀러가던 시절 구입했던 #타프 도 설치 해 봤다.
좋은 타프 하나 사야겠다. ㅎㅎ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딸~♥
다음날 아침, 우유까까를 먹으며 예쁜표정 보여주는 율이 ㅎ
100원짜리 동전으로 탱탱볼을 뽑는 저녀석..... 인기가 엄청나다
아이들을 실내놀이방에 두고 아내와 함께 오락실에서 즐긴 테트리스
초딩시절 학교 끝나면 매일매일 찾았던 오락실에서 갈고 닦았던 나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ㅎㅎ
공놀이 하는 첫찌
연날리기 하는 두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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