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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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신판)

저자

리처드 칼슨, 리차드 칼슨 지음

출판사

창작시대(도) | 2011-07-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불안한 생각들에서 벗어나 자신을 발견하고 보호하는 방법을 알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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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픈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아주 쉽고 독특한 이야기..

이 책을 다 읽고 감상평을 작성하려 하니 딱 한줄이면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하기에 달렸다" 혹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

혜민 스님이 말씀 하신 "잠시 멈추고 한발짝 뒤로 물러나 멀찌감치 떨어져 상황과 나를 바라보라" 라는 이야기, 

카네기 인관 관계론 에서 언급한 많은 내용들(관계의 원리), 기타 많은 책들에서 언급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항상

외부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닌, 외부에서 찾는것이 아닌 마음속에서, 내가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이 책에서 비슷비슷한 이야기들로 총 100가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크게 '생각의 원리', '기분의 원리', '감정의 원리', '관계의 원리', '현재의 원리', 이렇게 5개의 part 로 나누고 '마무리 체크' 라는 마지막 part 에서

앞의 내용을 정리 해주고 있다. 

바로 전에 읽었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라는 책이 나에게 조금 어려워서 였는지, 

책의 내용은 쉽고 빠르게 읽힌다. 책에서 이야기한 100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하지만 마음처럼 안되고 되뇌이지 않으면 금새 잊어버려서 삶에 적용하지 않는 많은 사소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기분이 좋다. 

내용을 조금 정리 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소한 일에 짜증낼 필요 없고, 기분을 억지로 바꾸려 하지 말고 상대방의 기분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억지로 참지말라.

그리고 스트레스를 환경 탓으로 돌리지 말고, 감정에 압도되지 마라. '옳아야 한다' 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모든 관계는 자신으로 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먼저 용서하고 화해하면 행복해 진다.(이건 정말 어렸을때 부터 많은 경험으로 부터 공감한다.)

관심을 미래나 과거가 아닌 현재에 맞추자. 스쳐 가는 일에 마음 쓰지 말고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자.

사소한 것에 목숨일 걸지 말고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만약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어려워서 잘 읽히지 않는다거나 책읽는 것 자체가 어렵다면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진중하게 읽어보기를 추천해 본다. 사실 아주 재미있지는 않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1위가 되는 동서양을 초월한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책이니 만큼 

고개를 조금씩 끄덕이거나 갸우뚱 하며 책을 덮을 때에는 미소를 지으며 덮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가끔 있는 책의 오타는 너그럽게 넘어가자.)

고달픈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아주 쉽고 독특한 이야기를 담은 책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를 통해

모두가 삶에서 쉽게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