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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리뷰] 돈의 규칙 - 2023.05.20

by 최고영회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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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하려면 지식이 있어야 하고 운동을 잘 하려면 좋은 운동 스킬이 필요하듯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배우고 능숙하게 다루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막연하게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지속적인 경제 공부와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통장에 찍히는 숫자가 불어나는게 아니라 구매력이 불어나야 하며 현재 화폐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돈' 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 정리를 할 수 있게 도움이 된 책이다.

보존의 규칙

금리가 낮고 물가율은 상승할때 저축은 구매력을 감소시킨다.

뿌린대로 거둔다. 화폐를 계속 발행하면 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자산을 보호하고 구매력을 늘릴 수 있는 진짜 저축의 수단은 '투자' 다.

투자란 눈앞의 작은 이익을, 미래의 큰 이익을 되돌려받기 위해 희생하는 것. 이다.

화폐 가치는 계속 하락할 것이고 화폐를 주고 사야 하는 자산의 가갹은 반대로 오를 것이다.

자산을 모아야 한다

어떤 자산이 가격이 오를까? 10년 후에도 사람들이 원하는것이 가격이 오른다. 수요가 지속적이어야 한다.

증폭의 규칙

복리의 기본 공식 : 수익률 x 기간

지산 = 지본 + 부채

공매도를 통한 수입 설명.. 이를 법적화폐에 적용한다면? 승률 100%?.

복리의 응용 공식 : (수익률 x 기간) × 레버리지

관리의 규칙

레버리지(대출)를 적극 활용 하되 양날의 칼이고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부채를 사용한다는 덧은 섬세한 기술과 경험, 높은 수준의 판단 능력을 요하는 고난도 스킬이다.

레버리지는 기본적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담보로 이루어진다.

금리가 올라도 레버리지를 이용해야 한다.

- 10년간 평균 이자 7%(단리)로 대출을 받는다고 가정해보면

- 1,000만원 대출 시 10년간 이자 지출: 연 70만원 x 10년 = 700만원

- 1,000만원 대출 시 10년간 투자소득: 1,000만원 x 12%(10제곱) = 2100만원

. 미국 S&P ETF 평균 수익률 12%로 계산 (복리)

- 다만, 금리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오를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을 줄이고 추가 레버리지는 만들지 않아야 하며 신규 자금은 부채를 상환해야 한다.

분류의 규칙

돈의 본질은 인간이 만들어낸 생산의 결과, 즉 가치이며 돈의 원형이 되는 최종적 지불수단이 된다.

이 가치의 거래를 편하게 하기 위해 약속이 등장했고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 장부가 등장한 것이다.

휴대는 쉽고 복제는 어려운 형태의 장부가 필요했고 그 결과물이 '돈'(어음화한 장부의 상징) 인 것이다.

국가가 발행하는 법정화폐 자체는 그냥 종이 쪼가리거나 디지털로 된 숫자에 불과하다. 금과는 달리 화폐 자체에 아무런 가치도 담겨 있지 않다.

반드시 최종적인 결제의 수단이 되는 담보물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국가의 신용이며 국가는 대외지급준비자산으로 금을 비롯한 여러 담보물들을 가지고 있다.

본인의 나이, 소득, 가치관, 성향, 주어진 환경 등을 고려하여 초단기, 단기, 중기, 장기, 잉여 구매력에 맞게 자산을 배분해야 한다.

- 초단기: 1~3개월간 사용할 구매력 (ex. 현금)

- 단기: 3~12개월간 사용할 구매력 (ex. 예금/적금, 외화, 채권)

- 중기: 2년~3년 내에 사용할 구매력 (ex. 채권, 금, 배당주, 주가지수ETF)

- 장기: 3년~10년 내에 사용할 일이 없는 구매력 (ex. 성장주, 암호화폐)

- 잉여: 사용 예정이 아예 없는 온전한 잉여 구매력 (ex. 초장기 성장주, 암호화폐)

전환의 규칙

내 손에 돈이 들어왔다면 특정 타이밍을 잡아서 사기보다는 지금부터 꾸준히 나누어 사면 된다. 이를 통해 리스크 평준화를 이룰 수 있다.

자산은 오로지 '팔아야 할 타당한 이유'가 생겼을 때만 팔아야 한다.

그 외의 경우엔 팔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레버리지를 이용하자.

멘털이 전부다.

자신의 모습과 상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면, 본능에 이끌린 판단이나 순간적인 감정에 의한 판단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마추어 투자자는 거래를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열심히 트레이딩 하면 시장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오만이고 착각이다.

잘될 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는 것이다. 받아들이고 집착하지 말고 멀리 봐야 한다.

투자가 행복한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장거리 여행하듯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선 연 생활비의 25배에 해당하는 순자산이 있으면 된다고 얘기한다.

소비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한다.

소비하는 시간을, 삶을 바꿔줄 자산을 찾고 공부하는 데 투자해야 한다.

10년전에 경제 공부를 시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기는 요즘이다.

그래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전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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