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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협상의 법칙 1 - 2014.04.11

by 최고영회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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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법칙. 1

저자
허브 코헨 지음
출판사
청년정신 | 2011-06-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협상의 법칙]은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약 30만 부가 팔려나간...
가격비교



You can Negotiate Anything

 

친구의 생일선물로 받게 된 '허브코헨 협상의 법칙 1' 

재미있고 활용도가 높으니 꼭한번 읽어보라던 친구 녀석의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

 

책 중에는 남들에게 감추고 싶은 비밀스러운 책들이 있다. 읽고 나서 혼자서만 알고 있기를 바라는 심리가 생기는 책들..

'FBI 행동심리학' 과 같은 책들.. 이 책은 더욱 그러하다.

 

책의 표지에도 씌여 있듯이 세상 모든 것이 협상의 대상이며 협상 가능하다.

사실 협상의 법칙은 1,2 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모두 읽은 후에 독서 후기를 작성하려 하다가 여러가지 핑계들로 근래에 책을 많이 읽지 못하여

예상보다 마지막 장을 넘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일단 이번 책부터 정리하려 한다.

크게 4가지의 Part 로 나뉘어져 있다.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무엇이 협상을 좌우하는가'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

 

아주 큰 흥미를 가지고 첫 페이지를 넘겼다.

책은 협상에 이용되는 많은 테크닉들을 실제 여러 상황들을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해 준다.

처음에는 '이렇게 까지..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간은 ..좀..치졸하게까지 느껴지는 행동과 상황을 만들어 결국 협상을 이끌어 내는 예를 들어 준다. 웃으면서 계속 읽어나갔다. 사실 협상의 결과가 나에게 보다 더 유리하게 끝날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기분이 나빠도 (지인이 아닌 상인을 대상으로) 어떻게든 협상을 잘 마무리 하면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옷을 구입할 때도 우리는 서로 보이지 않는 심리전을 펼치며 협상에 들어간다. 여러 심리학 책들과 이책을 함께 읽으니 자신감이 붙었다. 하지만 실제로 협상하는 상황이 되면 나도 모르게 협상이 끝나고 책에서 읽고 느꼈던 것들을 마음껏 활용하지 못한 자신을 보며 '정말 아직 멀었군..' 이라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협상이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사실은 협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4월 5일 식목일을 기념하여 아내와 함께 화훼단지에 놀러가 화초를 구입할 때 도매로 판매하는 곳이라 가격이 너무 저렴하여 더이상 협상이 안될듯 하였으나 시도해보니 아주 어렵게 여러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었다. 

협상에 필요한 많은 테크닉들을 모두 말하는 것은 어려우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들을 사용하려 할때의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상대가 누구인지, 상대방의 성향, 시간, 정보/지식, 감정, 힘, 주변사람, 도덕성, 끈질김, 태도, 기한, 신뢰도등 많은 것들이 파악이 된 후에 여러 테크닉들 중 몇가지를 섞어 가며 협상을 진행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협상은 재미있고 매력적이며 스릴있다. 

 

첫번째 Part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가 시작될때 이러한 좋은 문구가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운명을 만들고는 그 만들어진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잠시 쉬면서 곱씹어 보고 생각해보고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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