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가평 청평휴 오토 캠핑장 - 2019.08.23 ~ 25

첫캠핑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두번째 캠핑을 떠났다.

금요일 오후 퇴근시간에 맞춰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회사로 왔고 5시 땡 하자마자 나와서 출발했다.

판교에서 청평까지 1시간 20분거리...

하지만 "금요일 퇴근시간" ....

길이 많이 막히지 않길 바랬던 나의 헛된 희망은 출발 5분만에 깨졌고 2시간 10분만에 도착했다.ㅎㅎ

'금요일 퇴근 후 출발은 앞으로 없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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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캠핑이다보니 지난번보다는 텐트를 쉽고 빠르게 칠것이라는 자신감으로 텐트를 펼쳤다!!

어둑해진 환경에서 텐트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였지만 나름 선방해서 빠르게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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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캠핑 + #가평레일파크 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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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은 돼지불백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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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첫캠핑때 낮에 너무 더워서 선풍기를 하나 더 사왔는데..춥다ㅋㅋㅋ

전기장판 따뜻하게 틀고 꿀잠

귀요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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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은 미리준비해온 김치나베우동, 매운불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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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먹으면서 신난 우리딸

딸랑구의 웃는모습을 카메라로 잘 담으면 참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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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아내가 찍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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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표정~~~이라고 하면 뽈따구를 누르는 귀요미♥

 

밥 든든히 먹고 산책!!

산책로가 조금 있어서 간단하게 돌기 좋다.

계단위로 계속올라가면 풀이 많고 벌이 많아서 내려왔다.

잠자리채로 고추잠자리도 잡고 재미있는 산책을 마치고 이제 청평휴 캠핑장의 최대장점인 #계곡 으로!!

계곡물이 참 맑고 엄~~청 시원(차갑)했다.

계곡물놀이를 마치고 캠핑장의 수영장에서 2차 물놀이~

물놀이 후 먹는 저녁식사는 역시 꿀맛이다.

냄비받침대가 없어서 불멍하기위해 구입한 장작을 받침대로 사용했다.

이런게 #감성 아닌가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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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선선하니 첫 #불멍 을 시도했다. 

캬~~ 이런거구나.

아내가 아이들을 재우는 사이 불멍...

생각없이 가만히 장작타는 소리를 들으면서 불을 바라보는것은 나름 괜찮은 코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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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는 캠퍼들뿐 아니라 펜션손님들도 있다.

밤11시가 넘었음에도 계속 차량 시동을 키고끄고..왔다갔다

텐트앞에서 떠드는 사람들과 늦게 도착한 캠퍼들의 끊나지 않는 수다는 다소 아쉬웠으나..

뭐.. 어쩌겠나. 그러려니 해야지....

​역시 캠핑은 마무리가 힘든법...

뜨거운 햇빛아래 텐트를 걷는것은 역시나 고된일이다...ㅎㅎ

정리하기전에 잠시..해먹에 누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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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휴 캠핑장

- 매점이 별로 (7분거리 큰 마트 이용 권장)

- 화장실 하수구 냄새 가끔 심함

- 사이트구조가 일직선이라 차량이동, 계수대 이동등 잘때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조금 거슬림

- 다람쥐, 물잠자리, 매미 등 자연속 체험이 좋음

- 수영장 괜찮음

- 위에서 언급한 모든 단점을 커버할 무지하게 좋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매우 좋은) 계곡이 있음

- 자연속 캠핑 이라는 카테고리로 좋음

#가평캠핑장 #청평캠핑장 #청평휴 #청평휴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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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들리기로 한곳은 가평레일파크!!

2017년 둘째가 엄마뱃속에 있을때 오고 2년만이다.​

점심은 레일파크 근처 #맛집 #초원닭갈비 집

굉~장히 맛있다.

다음에 이쪽에 오게 된다면 또 갈수있다.

이제 레일파크!!!

아...우리딸 많이컸다!!!

아래 사진이 2017년 10월..2년만에 이렇게 훌쩍 컸구나 ^^♥

 

이젠 셋이 아닌 넷!

이쁜이들과 함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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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먹을 사람? "저요" 손드는 두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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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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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말도 신나게 놀았다.

이제 컴백!!

너희들도 피곤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