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전거를 구입하면서 자전거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다.
어떤 자전거가 좋을까? 등급은 무슨말인가? 105? 울테그라? 이게 다 무슨 말인가..
언젠가 모를 기변을 위해 정리해 본다.
구동계
자전거에 동력을 전달하는 핵심 장치를 뜻한다.
시프터 + 크랭크 + 스프라켓 + 드레일러 + 체인을 포함한다.
시프터
- 자전거의 변속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 (핸들에 붙어 있는 변속 조작기)
크랭크
- 라이더의 운동에너지를 회전운동으로 바꿔주는 부품으로 체인링과 크랭크암으로 구성되어 크랭크 셋트로 불린다
- 알루미늄 합금, 티타늄, 탄소 섬유, 크롬몰리, 철 등을 이용해 만든다.
로드바이크 크랭크
스프라켓
- 페달링 -> 체인 을 통해 뒷바퀴를 회전시키는 녀석
드레일러
- 시프터와 연결되어 변속을 담당하는 부품
- 시프터의 조작에 따라 사용자가 원하는 체인링과 스프라켓으로 체인을 옮겨주는 부품
체인
- 페달링으로 발생한 힘을 뒷바퀴에 전달하는 줄
- 체인 관리를 잘해줘야 페달링과 주행감이 부드러워지고 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구동계 등급
- 클라리스 (16단) - 입문용
- 소라(18단) - 입문용
- 티아그라 (20단) - 중급용
- 105 (22단) - 중급용
- 울테그라 (22단) - 상급용
- 듀라에이스 (22단) - 상급용
상급 구동계일수록 무게가 가볍고, 기어단수가 높다.
상급 구동계를 장착한다고 무조건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건 엔진이다. 물론 엔진이 같다면...
같은 등급이라도 신형이 더 좋다.
구동계 등급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프레임, 휠, 조향장치도 중요하다.
보통 로드바이크에서는 시마노 구동계가 인지도가 가장 높다.
자전거 구입 시 등급을 물어볼때 105인지? 울테그라인지? 등을 물어본다. 구동계를 말하는 것이다.
요즘은 오래전에 비해 105 구동계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서 105 구동계를 입문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내 따릉이 자이언트SCR1 은 입문용 소라 구동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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