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천 받은 책을 구입 했다.
집 근처 도서관에 가서 대여하려 했으나 이 책은 구입해서 여러번 읽어 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책은 빠르게 한번 천천히 한번 읽은 상태이며
워낙 디테일이 많은 책이라 공부 한다는 생각으로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무슨책이라고 묻는다면
수사학(설득의 수단으로 문장과 언어의 사용법, 특히 대중 연설의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을 기반으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상세하게 기술한 책 이라고 답변할 것 같다.
몇번 더 읽어 본 후 내 답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책에서 설명하는 기술, 방법, 등의 내용이 많고 매우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요약` 으로 정리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이번 책리뷰에서는 최대한 책 내용은 작성하지 않으려 한다.
책을 읽으며 2022년 마지막에 읽었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라는 책이 떠올랐다.
말을 잘 하는 것, 글을 잘 쓰는것 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능력이다. 나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상대방에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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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증의 탄생에서 이야기 하는 글 잘쓰는 방법에 대한 큰 줄기는 150년 하버드 글쓰기에서 이야기 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 하버드 글쓰기에서는 OREO 공식만 기억하면 됐었다.
Opinion (의견 주장) : ex. ~하려면 ~하라.
Reason (이유 대기) : ex. 왜냐하면 ~이기 때문이다.
Example (사례 들기) : ex. 예를 들면~
Opinion (의견 강조하기) : ex. 그러니 ~하려면 이렇게 해 보라.
EX) 논증의 탄생 (일부)
서론 : 문제 + 해법/주장
본론: 전제 논증을 위한 포괄적인 전제
이유1 + 근거1 + 근거2
이유2 + 근거2 + 근거3 + 반론수용과 반박 (필요한 만큼 이유 추가)
전제 논증에 대한 반론수용과 반박
결론: 문제 + 해법/주장 재진술
큰 줄기는 같으나 각 줄기에서 나오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주 많은 예제를 들어가면서
잘 작성된 글과 아닌 글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만약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싶거나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은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메일 작성, 보고서 작성, 발표 등이 많은 직장인들 또한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된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정리한다는 뜻이고 글을 잘 쓰면 말도 잘하고 말을 잘 하면 발표도 잘 할 수 있다.
회사 생활에서 직급이 높아질수록 이 책을 주기적으로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논증을 펼칠 줄 알고 나를 포함한 다른사람의 주장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줄 알고 보다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줄 알려면 책을 통해 느끼고 실천을 통해 배우며 연습을 반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효과적으로 나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서 어떠한 문제가 주어진다고 해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고를 갖기 위해 이 책을 추천한다. 그리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 것을 추천 한다.
책을 추천해주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책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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