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말센스 - 2023.04.13

말센스 - 2023.04.13

괌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다 읽고 정리,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 말센스

- 셀레스트 헤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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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서가 아닌 진심으로 상대방을 배려하고 공감해야 함을 강조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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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듣는것 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상대방의 말을 들을때 나의 생각/의견을 말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상대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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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재주가 아닌 말센스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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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인공이 되고 싶은 욕구를 참아야 한다

상대방의 이야기에서는 상대방이 주인공임을 잊지 말자

내 이야기을 하고 싶은 욕구를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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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선생님이 되려는 욕심을 부리지 말자

묻지도 않은것까지 내가 아는것을 가르치려 하지 말자.

상대방을 통제하려고 하지 말자.

내 지식을 뽐내면서 인정 받으려고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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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질문을 하자

질문은 호기심에 대한 표현이다.

진심으로 호기심을 갖고 그에 따른 질문을 하자.

질문은 단답형의 대답이 아닌 개방형의 답변이 나오도록 질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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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충 아는 것을 잘 아는척 하지 말자

완전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에는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

대화와 관계에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자칫 신뢰를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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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자.

내가 아는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모든 책에서 늘 나오는 경청에 대한 이야기다.

귀로만 듣지말고 상대방의 입장, 상태 등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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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대가 보내는 신호를 잘 감지하자.

내가 말하는데 신나서 상대방의 반응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상대방의 반응을 잘 살펴애 한다. 대화가 지루해 보이는지 주제가 관심이 없어보이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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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제와 크게 관려뉴없는 불필요한 이야기를 줄이자

말하다 보면 횡설수설(?)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삼천포로 빠진다고 표현하는데 나 또한 가끔씩 이런 경우가 있다. 늘 주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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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머릿속의 생각은 그대로 흘려 보내자

1번 2번에서 언급한 것 처럼 상대방의 이야기에 집중하지 못하고 듣다보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 날 수 있고 대화와 크게 상관 없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다.

생각이 드는건 괜찮다. 그걸 그냥 흘려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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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좋은 말도 되풀이 하면 나쁜말이 된다

칭찬도 계속 들으면 불편한 경우들이 있다. 칭찬이 아닌 경고나 상대방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은 단 한번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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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삼천포로 빠지지 말자

인터넷에서 링크를 클릭하듯 대화 도중 갑자기 떠오른 주제로의 전환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대화의 흥미를 잃게 할 수 있고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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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고독의 시간이 공감력을 높여준다

하루 종일 말을 한다고 대회의 달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말만 하자. 그리고 고독 시간을 통해 생각하는 연습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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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말은 문자보다 진전성이 강하다.

업무를 하다보면 메신저, 메일 등을 통해 대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표정과 말투 등이 전달 되지 않기 때문에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문자보다는 직접 대면하고 말을 하자. 상대방과 더 친밀해 지고 싶다면 말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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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말하고 싶은 욕구를 참자

지속적으로 나오는 이야기다. 듣자. 듣자.

말하고 싶어도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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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옳음 보다는 친절함이 필요하다.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 보다는 배려와 친절함이 필요하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일반적으로 상대방은 나에게 옳고 그름을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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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실수했다면 바로 사과하자

말하다 보면 아차 싶을때가 있다. 타이밍을 놓쳐 사과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사과는 최대한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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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을 읽어도 늘 비슷한 말이고 다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이런 책을 읽는 이유는

알지만 잘 못하고 있는 나에게 지속적으로 상기시켜 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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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친구들, 가족들(특히 자녀들), 회사 동료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으로 대화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오늘도 반성하며 다시금 스스로에게 상기시켜 주고 침착하라고 명령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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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고 생각하고 말을 아끼고 잘 듣자.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