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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열 번 잘해도 한 번 실수로 무너지는 게 관계다 - 2023.03.11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 조금 오그라드는 표현들과 응원의 메시지, 그리고 일기장이나 SNS 에나 쓸법한 이야기들을 그럴싸한 사진들과 함께 정리한 것을 에세이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책을 빌릴때 책의 제목만 보고 인간관계에 대한 책인가 싶어서 골랐다. 다른 여러 책들과 함께 고르는 덕분에(?) 이 책이 나에게 왔다. ​ 얼마 전 팀원들과 이야기 하다가 나는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팀원중 한명이 다른 사람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볼 수 있어서 에세이가 좋다고 했다. ​ '아 그런 측면으로 다가가면 에세이가 재미있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 우연히 다른 책들과 함께 나에게 다가온 이 책을 열린 마음으로 읽어보려고 노력했다. 나의 취향에는 역시 잘 맞지 않았다. 그래도 .. 2023. 3. 11.
[책리뷰] 비상식적 성공 법칙 - 2023.03.08 비상식적 성공 법칙 - 간다 마사노리 간다 마사노리가 이 책을 쓰면서 원래 책의 제목을 '당신의 연 수입을 10배로 늘린다' 로 정해 두었는데 출판사의 결정에 따라 제목을 바꿨다고 한다. 일본에서 5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상식을 뒤엎는 거칠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성공 방식을 설명한다. 재미 있는건 바로 전에 읽었던 책인 "자기계발을 집어치우고 당장 철학을 시작하라" 에서 예를 들며 이런짓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라고 한 행동이 바로 "이루고자 하는 것을 글로 써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이는 행위" 인데 이 책의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는 비상식적 성공 법칙의 시작을 이루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글로 쓰고 매일 아침의 시작과 잠자리 들기 전 마무리에 읽어 보라고 권하고 있다 . 자기계발 서적은 .. 2023. 3. 8.
[책리뷰] 자기계발을 집어치우고 당장 철학을 시작하라 - 2023.03.06 제목을 보고 "와우, 이건 뭐지? 제목이 강력하군" 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런 제목의 책을 썼을까? 궁금했다. 결론부터 간단히 말하면 잘못된 자기계발에 대한 맹신을 집어치우라는 이야기다. "예를들어 자기 꿈을 연필로 써서 책상에 붙여 놓으면 이루어진다." 와 같은 허무맹랑한 것들을 믿지 말라는 말을 한다. 저자는 자기계발 책, 강연 등에서 이야기 하는 남의 이야기를 무분별하게 믿어버리지 말고 지(知)를 추구하는 철학적인 자세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한다.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다 보면 `다 똑같은 말이군.. 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군...` 이런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허무함을 달랠 수 있는 책인 듯 하나 전체적으로 잘 쓰여진 것 같지는 않다. 번역의 문제인지.. 2023. 3. 6.
[책리뷰] 누구의 인정도 아닌 - 2023.03.03 타인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 ​ 2018년 추석 때 NHN 추석선물로 3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 어른의것, 이동진독서법, 누구의 인정도 아닌 3개의 책을 모두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블로그에 책리뷰 작성한걸 찾아보니 '누구의 인정도 아닌' 책에 대한 포스팅이 없었다. ​ 이상하다...분명히 읽은것 같은데.. 다시 한번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다. ​ 나는 타인으로 부터 인정 받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눈치를 많이 살피거나 나보다는 남의 시선과 결정을 더 따르는 타입은 아니기에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했지만 심리학 책을 좋아하기에 가볍게 읽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중반까지 너무 쉽게 읽혔다. 왜일까? 정말 읽었었는데 책리뷰를 포스팅 하지 않았던 것인가? 책..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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