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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리뷰] 메타버스 트렌드 2025 - 2024.01.07

by 최고영회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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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단어는 몇년전부터 들어왔지만 개념은 사실 생소하지 않다.

라떼는 스무살에 도토리를 주고 받으며 내 아바타를 꾸미면서 미니홈피를 통해

친구 홈(?)을 놀러가고 했으니 말이다. 그 세계가 메타버스인셈이다.

 

 

물론 지금은 많이 발전한 기술들을 접목해서 다양하게 현실세계와 접목하여 메타버스가 확장되고 있다.

메타버스 트렌드라는 책을 통해 지금 확장되어 가고 있는 메타버스의 세계와

 - 사실 메타버스라는 말이 세계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어 메타버스 세계..라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긴 하다 -

그 안에서 MZ 세대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것들은 무엇인지 트렌드와 변화를

나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를 공부할 수 있었다.

 

작년부터 7살 둘째아이가 로블록스라는 게임을 하고 싶어했는데 크게 고민하지 않고 하지 못하게 했었다.

로블록스는 미국에서 만들어낸 메타버스 게임이고 왜 전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고 미래를 생각했을 때 이러한 게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 때 부터 재택근무가 필수가 되었고 어느덧 4년째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IT 업무 특성 상 google meet, zoom 등을 통해 화상회의를 하면서 업무를 진행해도

크게 불편함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는 재택근무가 더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근무 환경은 사무실 환경을 메타버스안에 그대로 구축하고

모든 회사 구성원들의 아바타를 만들어 그 안에서 출근하여 업무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말 회사와 동일하게 메타버스 안에서 구축해 놓고 회의도 그 안에서 모여서 하고 티타임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환경의 변화속에 필요한 회사에서의 인재상은 무엇이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법과 그 안에서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도 책을 통해 볼 수 있었다.

(사실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책의 내용 중 주요 내용들 몇가지를 정리해 본다.

 

메타버스의 미래는 디지털 트윈

2002년 GE를 통해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이 공개 되었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 세계에서 실체를 갖고 있는 물리적 시스템과 이것의 기능과 동작을 그대로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가상세계와 연결함으로써 서로 쌍둥이처럼 동작하도록 하는 기술을 말한다.

디지털 트윈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분야는 스마트시티다.

스마트시티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공항, 스마트항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이를 국토가상화 기술이라고 부르고 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의 이해

마크 베니오프는 Saas로 불리는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다.

그는 오라클 재직 시절 스티브 잡스를 만난 일이 있었는데 잡스는 이러한 조언을 해 주었다.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제품을 만들려면 무언가를 추가로 개발하는 게 아니고, 무언가를 없애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정말.. 나도 이러고 싶다.

이 조언은 프로그램 설치를 쉽게 만드는 방법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게 아니고, 아예 설치가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것이 Saas)을 만들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1999년 오라클을 퇴사하면서 세일즈포스를 창업한다.

메타버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미래

요즘 어린이 청소년들은 가장 흥미가 있고 재미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경험해야 한다.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렌드에 가입하여 사용하는데, 처음에는 단지 참여자 입장이지만, 점차 행사를 주도하거나 주최하는 활발한 활동 경험을 늘려야 한다.

이것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계를 맺고 활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또한 이런 플랫폼에서 참여와 활동에 머물지 말고, 아바타용 굿즈를 만들고 공간맵을 설계하여

수익도 만드는 경험과 사례를 늘려야 한다.

이런 경험과 사례들을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여 카테고리를 구분하고 포스팅하면서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나지만 궁금해서 로블록스, 제페토, 이프렌드를 설치해서 접속해 봤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타버스 무한 가상오피스에서 필요한 인재상

지금까지는 한 가지 분야에 정통하고 전문성을 가지는 것으로 충분했다.

하지만 미래에는 서로 다른 분야 간의 융합이나 통섭이 일반화하여 한 분야만 다루어서는 부족해진다.

미래에는 다양한 분야에 모두 정통할 수 있는 울트라 멀티플레이어가 되는 것이 좋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용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판독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미래 업무를 능히 수행하고 목표 이상의 성과를 얻으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울트라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

 

복잡한 문제 해결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법

복잡한 문제해결의 대표 성공 사례는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다.

그는 남들이 어렵다거나 불가능하다고 하는 대상을 찾아

그들과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고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일런머스크의 문제해결 5단계는 다음과 같다.

 

1. 기술 요구사항을 덜 멍청하게 만들어라.

- 기술 요구사항은 반드시 멍청하게 되어 있다.

- 그 요구사항이 똑똑한 사람에게서 왔을 때 특히 위험하다.

그런 사람일수록 그게 정말로 필요한지 충분히 의심하지 않는다.

 

2. 프로세스의 일부를 제거하라.

 

3. 단순화 또는 최적화 하라.

 

4. 사이클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라.

- 단, 앞서 말한 세 가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빨라지면 안된다.

 

5. 자동화 하라.

 

 

열린 토론의 일곱 가지 키워드

다르게 생각하자.
다름을 인정하자.
생각을 자극하고 확산시키는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자
끝까지 경청하자.
더 좋은 질문을 던지도록 연습하고 발전하자.
자신만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만들자.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가고 경청하면서 자신과 다른 것을 발견하자.

 

변화를 이끄는 리더와 리더십

자기 자신을 계속하여 변화시켜라
비전을 세우고 팀원과 공유하라
열린 생각과 마음을 가져라
창의적인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라
분명하고 확고한 원칙을 적용하라
모범을 보여라
열정과 확신을 보여라
결단력과 인내를 가져라
칭찬과 격려를 활용하라
건강 관리에 유의하라

 

팀원의 열정을 일으키는 리더의 동기부여 능력

비전을 제시하고 공동 목표를 설정하라
믿음과 관심을 가져라
서로 협력하게 하라
장애를 극복하라
자주 함께 축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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