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반드시 읽어야 할 사회학 베스트 30 - 2023.03.28

사회학이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왜 그렇게 사는지를 사회와 연관지어서 설명하는 학문이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생성되고 유지되는 사회질서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회과학의 기초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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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서양의 사회학 필독서 30권을 요약해 놓은 책이다. 

사회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는 이 한권만 제대로 읽어도 많은걸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것을 마주할 때 러닝커브 난이도에 따라 지속적인 관심이 생기거나 다른곳으로 관심을 옮기게 된다. 

책의 저자도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회학에 대해 처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리고 초반에 책을 읽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에 대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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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란 거찰할 것 하나 없이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게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심을 품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사회학은 그리 유쾌한 학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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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느정도는 공감하는 말이 '세상은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시대적인 사회의 흐름과 배경, 문화 등에 따라 사람들은 왜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기에 어느정도 흥미와 재미를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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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단어들이 많기에 술술 읽히지는 않았지만 사회학이란 학문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충분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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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은 새로운 것에 대한 발견으로 얻는 쾌감이나 흥분이 아닌
익숙한 것의 의미가 변용되는 것을 알 때의 흥분을 느끼기 위한 학문이다.